|
 |
 |
 |
|
두뇌가 안정적일 때 공부가 더 잘된다 |
|
운영자 |
|
2011년10월31일 |
|
두뇌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약한 기관이다. 사람의 신체 기관 중 유일하게 뇌만이 단단한 두개골로 싸여 있는 것도 약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가장 먼저 두뇌가 타격을 입는다. 두뇌가 타격을 입으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평생 후유증을 남긴다. 그러므로 두뇌는 우리 몸 중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하고, 아주 잘 다루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머리의 좋고, 나쁨이 학업 성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천재는 두뇌가 우수할 수 있으므로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머리의 좋고, 나쁨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두뇌가 안정적이냐, 그렇지 않냐’라는 점이다.
머리가 아무리 뛰어난 천재일지라도 그 두뇌가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여 있다거나, 몸이 녹초가 될 정도로 바쁜 환경에 처해 있다거나, 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으로 두뇌가 불안정하다면, 아무리 천재라도 훌륭한 학업 성취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한번 듣거나 학습한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집중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이 또한 주의력이나 집중력,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감기에 걸려 머리가 아프거나 콧물이 나오거나, 기침을 심하게 해서 숨을 쉬기가 곤란하거나, 목이 아프면 아무리 열심히 하려고 마음을 다잡아도 공부한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두뇌는 머리가 좋고, 나쁨을 떠나, 그 두뇌의 상태가 불안정한지, 안정적인지,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힘이 달라지므로 가능하면 두뇌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현명하다.
두뇌를 가장 최상의 상태로 해 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 부모들이 가장 먼저 신경써 주어야 할 부분은 ‘게임 관리’이다. 물론 이 외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한다거나 두뇌에 좋은 음식을 정기적으로 섭취한다거나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필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두뇌를 컴퓨터나 핸드폰, 게임기 등에 노출시켜 스트레스를 받게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2005년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인터넷 중독 실태를 조사하여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20대 중,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는 정보 검색 위주로 인터넷을 활용하지만, 9세~19세에 이르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활용 목적은 대부분 게임이 주목적이라고 한다. 특히 청소년이 온라인 게임을 자주 이용하는 비율은 77.7%에나 달한다. 정말 놀라울만한 수치가 아닌가?
일본대 모리 아키오 교수는 우리 부모님에게 매우 충격적인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청소년이 게임을 할 때의 뇌파는 치매 환자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장시간 게임을 접하면 약물이나 마약 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게임을 하면 집중력이 좋아진다거나 두뇌가 활동하므로 안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 게임을 하면 두뇌의 측두엽과 전두엽이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근육으로 이어지므로 두뇌가 전혀 활동하지 않는다. 위험한 두뇌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공부나 학업 성취가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두뇌를 안정적으로 두려면 먼저 게임부터 끊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
|
|
엄마가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알고 있다면 아주 유리하다 |
피그말리온 효과, 충분히 이용하자 |
|
 |
|
|
|
|
|
|
|
|